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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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주, 골프치러 간 남편에 애교 섞인 경고…"맑음이 태어나면 국물도 없다"

기사입력 2021.11.03 16:4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정순주 아나운서가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오후 정순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쑨랑이는 새벽 일찍 골프를 치러 나갔어요. 저는 집에서 1년 전 같이 나간 사진을 보며...이 좋은 날씨에 넘나 쑨랑이가 부럽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주변에서 임신한 와이프를 두고 나가도 되냐고 저보고 되게 잘 보내준다고 그러는데...올 가을. 쑨랑이가 매주 골프를 치러 나가게 놔두는 이유... 후후..맑음이가 태어나면 넌...국물도 읍따"면서 "그땐 너가 봐줄 차례. 나 다 카운팅하고 있어 여보얌"이라는 애정섞인 경고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정순주는 치과의사 남편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길쭉한 다리길이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최희 아나운서는 "언니 ㅋㅋㅋㅋㅋ쑨랑이님 다리 왜케 기냐고 ㅋㅋㅋㅋㅋ"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5년생으로 만 36세인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2년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JTBC3 FOX Sports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남편과 결혼한 그는 1월에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정순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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