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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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하지원, 임창정 뮤비 노개런티 출연에 타이틀곡 선정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1.11.01 17:50 / 기사수정 2021.11.01 17:1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임창정이 황정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관련 비화를 전했다.

임창정의 정규 17집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일 오후 개최됐다.

임창정 정규 17집에는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와 후속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포함해 총 10곡의 신곡이 담겼다.

정규 17집의 정체성은 '브리티시 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아래 고음에 치우치지 않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임창정의 절제된 창법, 편안한 보이스의 곡들로 채워졌다. 임창정은 '전 곡의 타이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는 임창정이 새롭게 시도하는 브리티시 팝 장르다. 과거의 연인과 함께했던, 특별할 것 없었던 그 시간을 눈감고 떠올려보는 노래 속 화자는 넘치게 채웠던 사랑도, 이별도, 모든 걸 비워냈더니 그대만 남았다는 표현으로 잊히지 않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황정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임창정은 "황정민 형님과 밥을 같이 먹게 됐다. 형이 도와줄 거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하라고 해서 바로 뮤직비디오 출연해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리고 한두 달 있다가 노래가 나와서 연락했더니 스케줄 정리하고 다시 연락을 준다더라. 그렇게 계속 스케줄 때문에 연락을 계속 했다. 그러다 출연 날짜를 잡는 날, (황정민이) 조건은 선물이고 뭐고 여기 출연하는 데 대가를 주면 출연 안  하겠다고 하더라"며 황정민에 이어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까지 노 개런티로 뮤직비디오에 참여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고경표와 경수진은 뮤직비디오 감독의 섭외였다고. 임창정은 "저는 고경표, 경수진 배우 팬이라 좋아하고 있었다. 회의 중 그 이름이 나왔는데 감독님이 섭외하겠다고 하더라. 감독님 덕을 많이 봤다"고 이야기했다.

임창정도 경찰 역으로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해 감초 역할을 한다. 그는 "경찰 역은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임창정 배우다. 내년에 또 영화로 인사드리려고 작품 기다리고 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타이틀곡을 선정할 때에도 뮤직비디오 출연 배우들의 의견이 들어갔다. 임창정은 "'별거 없던 그 하루로'와 경합하던 다른 곡이 있었는데, 황정민 씨가 다른 거 하면 '막귀'라고 했다"며 "곡이 결정이 되고 뮤비를 찍은 게 아니었다. 모니터를 배우들과 하는데, 배우들이 전부 '별거 없던 그 하루로'가 (뮤비) 스토리와도 맞고, 이 곡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 제가 귀가 얇다 그래서 뽑힌 게 아닌가 싶다"고 비화를 들려줬다.

한편, 임창정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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