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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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이채림, 세 번의 유산…서운함에 울컥한 이유 (동굴 캐슬)

기사입력 2021.11.01 09:0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건형, 이채림 부부의 현실 육아 일상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동굴캐슬'은 동굴 속에서 벌어지는 셀럽 부부들의 관찰 리얼리티다.

'동굴 캐슬'에서는 결혼 당시, 11살 차이로 화제를 일으킨 박건형 부부의 솔직한 속내를 시작으로 리얼한 결혼 생활까지 공개 예정이다.

한 식당에서 운명처럼 만나 이채림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박건형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남자친구 있어요?”, “배우랑 결혼하는 것 어때요?”, “나 어때요?” 등의 결정적인 멘트를 던졌다며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2년의 연애 끝,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날만 가득할 줄 알았지만 두 사람에게는 남모를 아픔도 있었다.

첫아들을 품에 안은 뒤, 세 번의 유산을 겪은 것. 두 사람은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세 번의 유산 뒤, 기적처럼 둘째 딸이 찾아왔지만 육아는 현실이었다. 매일 아침 첫째를 등원시키기 위해, 둘째를 케어하기 위해 전쟁을 치르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마침내 찾아온 둘만의 시간에는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지 못한 채 음악을 트는 박건형의 모습은 이채림을 서운하게 만들었고 “아이들의 엄마, 아빠가 아닌 여자와 남자로 재미있게 지내고 싶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동굴캐슬' 초대장을 받은 이채림은 초대장 속 문구 중 ‘오롯이 둘만의 시간을 함께하며’라는 문구에 감동했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아늑한 보금자리도, 식량도 없이, ‘오롯이 부부 둘만이’ 자급자족해야 하는 자연 그대로의 동굴이 될 예정이다.

특히 원래 동굴의 주인인 듯한 바다 바퀴벌레 ‘갯강구’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박건형은 갯강구가 몸을 타고 올라오는 습격을 당하기까지 한다. 평소 벌레를 무서워한다는 두 사람이 무사히 동굴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동굴캐슬'은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동굴캐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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