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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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색깔 보여줄 것"…트라이비, '오로라빛' 담은 첫 미니앨범 [종합]

기사입력 2021.10.12 16:5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이 담긴 첫 미니 앨범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베니 비디 비치)'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열렸다. 

'VENI VIDI VICI'는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CONMIGO (꼰미고)'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데뷔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트라이비는 라틴어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뜻의 앨범명을 통해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정복하듯 트라이비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이날 트라이비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송선은 "저희가 그동안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유닛곡, 보컬적인 음색 등 또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송선은 "이번 첫 번째 미니앨범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뜻이다.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과 또 다른 유닛이 있다. 새로운 길을 향한 트라이비만의 매력이 담겼다"며 현빈·소은·미레가 함께한 퍼포먼스 유닛곡 '-18', 송선·켈리·진하·지아의 보컬 유닛곡 'GOT YOUR BACK (갓 유어 백)'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달라진 음악 스타일을 예고한 것에 대해 현빈은 "이전 앨범에서는 빨강색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 오로라빛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양한 곡들 통해 여러 색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오로라라고 이야기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켈리는 "이번 타이틀곡에서는 전 앨범보다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이 있다. 다양한 유닛곡이 있어 색다른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지아는 "이전엔 어리지만 센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몽환적인 느낌도 있고 조금 더 성숙해진 트라이비만의 음악색을 입힌 것 같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트라이비의 타이틀곡 '우주로 (WOULD YOU RUN)'는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공동 작사·작곡했다. 긴장감 있는 브라스 리프와 역동적인 리듬이 어우러진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새로움을 찾아 더 높은 '우주'로 가겠다는 트라이비의 자신감 넘치는 포부가 노래 전체에 담겨 있다.

한편, 트라이비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베니 비디 비치)'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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