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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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잠실 KT-LG 우천취소, 11일 오후 2시 개최

기사입력 2021.10.10 14:0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팀 간 시즌 16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잠실(KT-LG) 경기가 열리기 5분여 전 해당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날 잠실야구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 인근에는 경기 개시 1시간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기습적인 폭우가 내린 뒤에는 잠실야구장 구장 관리 인원이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했다.

폭우가 한 차례 쏟아진 이후에도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김시진 경기 감독관이 내외야를 살피며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지만, 정상적인 개시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판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금 내리는 비는 이날 오후 9시경까지도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내일(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애초 마운드에는 KT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LG 이민호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KT는 데스파이네를 선발 투수로 유지한다. LG도 이민호가 그대로 등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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