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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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한예리, 차래형에 "내가 사주역 가스 테러 가담시켰대" 고백

기사입력 2021.10.07 22:55 / 기사수정 2021.10.07 22:55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홈타운' 한예리가 차래형에게 감춰져있던 진실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 6회에서는 조정현(한예리 분)이 강용탁(차래형)에게 과거 사주역 가스 테러 사건의 진실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현은 "사실 나 영섭이 만났어"라며 털어놨다. 강용탁은 "죽었잖아"라며 의아해했고, 조정현은 "전부 다 가짜였어. 병실에서 본 사람도 장례식장도. 내가 느낀 인상으로는 영섭이는 자기 생각에 완전히 갇혀 사는 것 같았어. 현실 세계랑은 철저하게 연을 끊고"라며 밝혔다.

강용탁은 "지금 네가 이렇게 된 게 그 새끼랑 관련이 있는 거가"라며 물었고, 조정현은 "나 너한테 할 말 있어. 근데 막상 말하려니 쉽지가 않네. 나 결심한 게 있어. 이제부터 친구들한테는 아무것도 안 숨길 거야. 그게 일등이야. 나머지는 다 탈락이고. 87년에 있었던 사주역 가스 테러 기억하지? 내가 너희들을 그 짓에 가담시켰대"라며 고백했다.

강용탁은 "우리가 무슨 짓을 했는데"라며 질문했고, 조정현은 "그 새끼. 그 악마를 도와서 가스가 든 가방을 역으로 옮기는 일. 너희들이 그런 짓을 하도록 내가 그렇게 만들었대"라며 설명했다.

조정현은 "그리고 만약 그 말이 사실이면 재영이가 납치된 것도 분명히 나와도 연관이 있을 거야. 그게 만약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 때문이라고 해도 말이야"라며 당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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