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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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 쾅' 이정후, 5년 연속 200루타 달성…역대 26번째

기사입력 2021.10.06 21:06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5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정후는 올해 196루타로 200루타 기록을 달성을 눈앞에 뒀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1회 1사 3루에서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다. 여기에 타점도 올렸다.

이후 3회 좌익수 뜬공, 5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 대포를 폭발했다. 1사에서 우완 심창민을 상대했고 141km/h 직구를 잡아당겨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이 홈런으로 이정후는 5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 역대 26번째 기록이다.

올 시즌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10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5 4홈런 63타점 OPS 0.936를 기록했다. 8회말이 진행중인 현재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반면 키움은 3-7로 뒤처져 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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