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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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황신혜 "흰머리 너무 많아, 2주에 한 번씩 뿌리 염색" (cine style)[종합]

기사입력 2021.10.02 17:47 / 기사수정 2021.10.02 17:4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cine style' 황신혜가 자신의 소지품들을 공개했다.

지난달 9월 30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el'에는 '별 걸 다 갖고 다닌다구요? 황신혜의 What's in my ba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신혜는 자신의 가방에 있는 물건들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최근 스몰 백이 트렌드여서 이를 위해 안에 넣을 소지품을 많이 줄였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공개한 것은 빨간색 지갑. 해외여행 중에 구입한 지갑이라며 황신혜는 "요즘 너무 요긴하게 쓴다. 또 많은 사람들이 탐내는 지갑이기도 하다"라고 자랑했다.

황신혜의 가방 안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간식들이 들어있었다. 그는 비타민을 꺼내들며 "이 비타민C는 항상 어떤 가방에서도 다 나온다. 이거는 제가 십 년 넘게 먹고 있는 비타민C. 이 비타민C로 인해서 감기가 와도 그냥 없어진다. 저는 비타민C 완전 신봉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타민C를 먹은 이후, 피부 건조함이 사라졌다며 친한 지인들의 가방에도 이 비타민C가 있다고.

비타민C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약들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약을 섭취한다며 "얘로 인해서 제 마음이 편안하다. 얘한테 의지를 많이 하나보다.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실컷 먹고 이걸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신혜는 평소 본인이 들고 다니는 화장품들을 공개했다. 그는 눈썹 화장과 립 라이너를 중요하게 여긴다며 "다른 화장 아무것도 안 하고 세수 아무것도 안 해도 이 눈썹과 립 라이너만 그려주면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립스틱도 세 개나 들고 다닌다며 사용감이 보이는 립스틱을 선보이기도. 황신혜는 거의 다 사용한 립스틱에 대해 "바닥 될 때까지 쓸 거다. 더 사고 싶은데 없다"라며 아쉬워하기도.

'하얀 머리가 너무 많다'고 밝힌 황신혜는 "뒤지면 (흰머리가) 너무 많다. 머리가 빨리 자라서 2주에 한 번은 뿌리 염색을 해줘야 한다. 염색 시기를 놓쳤을 땐 헤어 컬러 입히는 걸 사용한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머리 좀 묶어라', '머리 왜 안 묶냐' 그러는데 이유가 있다. 저도 머리 묶고 싶다. 염색하고 일주일만 지나면 하얗게 나오기 시작한다. 이게 보여서 묶을 수가 없다"라며 머리를 묶지 않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끝으로 황신혜는 "조금씩 조금씩 저의 모든 걸 보고 계시는데 저는 좋다"라며 "큰 언니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 자꾸 뭔가를 알려주고 싶다"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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