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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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2주 연속 1위…키 컴백→수빈X아린 작별 인사 (뮤뱅)[종합]

기사입력 2021.10.01 18:50 / 기사수정 2021.10.01 18:3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뮤직뱅크' NCT 127이 10월 첫째 주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NCT 127과 이무진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NCT 127이 1위를 차지했다. NCT 127은 이날 방송에 출연하진 않았다.

NCT 127의 'Sticker'은 복잡한 세상 속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두 사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힙합 댄스곡이다.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기도. 곡 도입부의 중독성 있는 피리 소리와 화려한 군무가 돋보인다. 

솔로로 컴백한 키의 'BAD LOVE' 무대도 레트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사랑에 상처받은 남자의 절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화려한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BRAIN'은 양요섭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 머릿속에 영원히 사는 너의 존재로 인해 괴로워하면서도 그녀를 간절히 바라는 아이러니함을 담고 있다. 쓸쓸하면서도 처연한 분위기가 양요섭의 가창력과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ITZY는 'LOCO'로 ITZY만의 당당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춤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LOCO'는 사랑 따위에 목 메지 않을 것 같던 사람들이 결국 그 사랑에 깊게 빠져버렸음을 고백하며 강렬한 감정의 이끌림을 담고 있는 곡이다.

원호는 'BLUE'로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바다의 푸름과 우울함이라는 이중적인 메시지를 지닌 'BLUE'를 이용한 것. 원호는 백팩과 안경 등을 이용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2년 만에 정규 2집으로 컴백한 AB6IX의 'CHERRY'는 이루고자 하는 꿈이나 좋아하는 대상을 체리에 비유한 곡이다. AB6IX는 비비드 한 색감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무대에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노라조는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무대로 노라조만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현대인들의 쇼핑 문화와 언박싱의 기쁨을 노라조만의 색으로 표현한 곡으로 공감 가면서도 중독성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뮤직뱅크'의 MC 수빈과 아린이 MC 마지막 날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빈은 "이렇게 너무 큰 사랑 주신 피디님들, 작가님들, FD님들, 감독님들 모든 스태프분들 감사드리고 덕분에 다시는 없을 소중한 추억, 따듯한 기억 많이 만들고 가는 것 같다. '뮤직뱅크' MC를 진행하면서 많은 선후배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저도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러 '뮤직뱅크'에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린은 "어렸을 때부터 꿈을 그렸던 '뮤직뱅크' 은행장으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감사드렸다. 우리 '뮤직뱅크' 식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AB6IX, E`LAST, ITZY, NIK(니크), OMEGA X, STAYC(스테이씨), 노라조, 루미너스, 스카이리(SKYLE),
싸이퍼(Ciipher), 아이칠린, 양요섭, 원호 (WONHO), 윤서령, 키 (KEY), 퍼플키스(PURPLE KISS), 핫이슈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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