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30 23:23 / 기사수정 2011.01.30 23:2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딸을 기생집에 보내려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에서는 단사란(임수형 분)이 친구들과 함께 기생집 부용각을 찾아간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사란은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함께 부용각을 찾아가는데 그때 다과를 준비해오던 사란의 모친 지화자(이숙 분)이 사란의 구두를 보게 됐고 그녀의 목소리까지 들으며 사란이 방에 있음을 확신했다.
사란이 돌아간 이후 부용각 대마담 오화란(김보연 분)과 함께 식사를 하던 화자는 사란이 찾아온 이유를 물었는데 화란과 이도화(이매리 분)는 사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기생 일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에 화자는 깜짝 놀라며 "거절 했어요?"라고 되물었고 속으로 '사란이가 이곳에서 일하면 우리 집안 팔자 피는 건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사란이 화자의 친딸이 아니라고 하지만 딸을 기생집에서 일하길 바란다는 설정은 과도하다.
지금까지 금라라(한혜린 분)의 어머니가 3명이라는 설정 역시 막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시점에서 '신기생뎐' 속 막장 설정이 얼마나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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