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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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숨은 영웅, 의무 트레이너 3인의 이야기 (나는 몸신이다)

기사입력 2021.09.09 18:03 / 기사수정 2021.09.09 18:0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나는 몸신이다'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를 도운 의무팀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특집으로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금손' 의무팀이 떴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수많은 연습과 부상 속에서도 통증을 견디며 도전하는 세계 최고 실력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최소 4년에서 길게는 수년간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 뒤에는 그들의 건강을 케어하고 부상을 관리하는 의무 트레이너들이 있다고. 이에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몸 상태와 실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기계체조, 태권도, 펜싱 종목의 의무 트레이너 3인의 비법을 알아본다.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 선수는 올림픽을 나가는 것부터 고비의 연속이었다고. 그는 부상으로 인해 허리에 철심을 박았고 그로 인해 지금도 허리가 구부리기가 힘들다고 고백한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두 번째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건 신경환 트레이너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이에 신경환 트레이너의 허리 통증 잡는 방법이 공개된다.

또한 올해 초 발목에 있는 뼛조각을 제거하고 올림픽 추전 3개월 전 재수술을 했던 이다빈 선수는 재활부터 훈련, 1초의 역전승까지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다. 그의 옆에서 함께였던 나연희 트레이너의 방법도 밝혀진다.

마지막으로 펜싱 사브르는 빠르고 폭발적인 힘으로 다리를 뻗어 공격하고, 상대 선수의 공격을 피할 때는 모든 중심을 뒷발에 놓은 런지 자세로 후퇴해야 하는 종목이다. 펜싱 남자 사브르 팀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고관절의 자유로운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이를 도운 김명회 트레이너의 방법이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장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허리와 무릎 걱정을 털어놓는다. 국가대표가 하는 특급 건강 비법으로 걱정이 덜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나는 몸신이다'는 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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