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9.09 16:08 / 기사수정 2021.09.09 16:0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하는 댄서가 최근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가운데, 새로운 폭로글이 등장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우파 학폭 관련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이 글은 엠넷에서 방송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 중인 B의 학교 폭력에 대한 공론화를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라면서, 이전에 작성된 폭로글 작성자와는 다른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A씨는 2011년 11월 초 B씨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전학을 왔고, 전학을 온지 며칠 지나지 않아 왕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B씨가 학폭 가해자가 맞다면서 외모와 관련해서 비아냥을 늘어놓거나 사투리 억양을 따라하며 비웃는 모습을 보였다고 폭로했다. 또 급식을 못 먹게 하거나 중학교에 올라가서 친구를 하귀지 못하게 좋지 않은 소문을 내기도 했다고.

A씨는 "반에는 학교 폭력 주동자 C와 같이 다니는 친구 D, E가 있었다. B는 그 무리에 속한 사람이었고 저렇게 넷이 정말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제가 위에 작성한 일들은 B 혼자 한 일이 아니라 C의 주도하에 B를 포함한 반 전체가 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