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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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걱정 안 해도 되겠어…하원미 "코로나19 회복했어요, 죄송"

기사입력 2021.09.08 05:00 / 기사수정 2021.09.08 09: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알렸다.

7일 하원미는 인스타그램에 "어제 아침 눈 뜨자마자 감동의 물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하원미는 "격리 기간 동안 나의 유일한 낙이었던 내가 최고로 애정하는 시애틀 줌 그룹 OneMe Pilates 회원님들의 서프라이즈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는 분들도 계시지만.. 비록 온라인으로 만나는 사이지만… 늘 운동이 끝나면 타향살이 주부들인 우리네 고충과 사람 사는 얘기 나누며 또 나의 일 같이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친한 언니, 동생 같은 감사한 분들이 보내온 감동의 선물. 힘낼게요. 감사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 이제 다 회복됐어요.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백신을 맞아서 그나마 경미하게 지나갔어요. 앞으로도 항상 더 조심하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원미는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남편인 추신수(SSG 랜더스)는 미국 출국을 하려고 했지만 아내의 만류로 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당시 SSG 구단 관계자는 "추신수 선수의 아내가 팀이 안좋은 상황에서 미국으로 오는 것에 대해 강하게 만류했다"며 "아이들을 돌보는 문제는 해결을 했고, 추신수 선수가 야구에 전념하며 팀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선수를 설득해 미국에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 하원미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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