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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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日남친에 웨딩링 프러포즈…"나랑 결혼해줄래?"(영평티비)

기사입력 2021.09.07 11:11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이세영이 일본인 남자친구 일평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6일 이세영과 남자친구 일평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YPTV에는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세영은 다이아 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종로의 한 주얼리 업체에서 협찬을 받았는데 당연히 깜짝 카메라를 해야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2주 전에 종로에서 데이트 브이로그를 한다고 일평 씨를 속이고 반지를 구경하고 왔다. 그 반지가 2주만에 집에 도착했다. 원래 있었던 커플링을 빼고 이 반지를 끼고 있을 건데, 여자친구가 같이 봤던 결혼 반지를 혼자서만 끼고 있다면 과연 반응이 어떨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이세영이 '가짜'로 기획한 종로 익선동 데이트 브이로그가 담겼다. 이세영은 맛집 탐방과 점괘를 보는 일상적인 데이트로 일평을 속였고, 마지막으로 종로의 주얼리 업체로 향했다.

이세영은 주얼리 업체와 미리 합의한 대로 웨딩링을 보면서 일평과 이야기를 나눴고 업체 대표는 "이렇게 보고 가시니 다음에 꼭 들려주시라"고 당부하며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후 2주가 지나 반지가 도착하자 이세영은 혼자서 해당 반지를 착용하고 일평의 관심을 유도했다.

일평이 반지를 발견하고 "이거 그때 본 거 아니냐. 왜 혼자 하고 있냐"고 묻자 이세영은 "너무 하고 싶었다. 그런데 비싸서 커플링은 못 하고 내 것만 샀다"고 답했다.

이에 영평은 "그럼 커플링이 없어진거 아니냐. 나도 내일 가서 사고 싶다"고 기분 나쁜 티를 냈다.

또 "이건 커플링 아닌거지?"라고 묻는 일평에 이세영은 "여보가 사면 커플링이 된다"고 답했고 일평은 "그건 기분 나쁘다. 커플링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세영은 곧 일평의 반지까지 들고 나타나서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물었고 일평은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답했다.

이세영은 해당 영상에 "반지 너무 예쁘죠? 정식 프러포즈는 일평 씨에게 받고 싶다. 오늘은 예비 프러포즈"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영평티비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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