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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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 前 와이프 유깻잎과 묘한 분위기…"나 한 번만 만져봐"[종합]

기사입력 2021.08.29 05:2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최고기가 전 아내 유깻잎과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고기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가슴 만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앞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의 편집본으로, 전 아내인 유깻잎과 함께 합동방송을 진행한 당시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함께 먹방을 하던 두 사람은 "두 분이 재결합 하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아쉬웠다"는 시청자의 댓글을 봤고, 이에 유깻잎은 "아쉬워 하지 말라"고 단호히 이야기했다.

최고기는 "(방송에서) 최고기만 아니면 다 된다는 것도 장난이었냐"고 물었고 유깻잎은 "당연히 장난이지"라고 억울해했다.

앞서 최고기는 유깻잎의 당시 발언에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깻잎은 "자기가 하면 장난이고 내가 하면 진짜냐"며 장난과 진심을 오해하는 최고기에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유깻잎은 최고기를 때리다가도 "애 앞에서는 행동 조심해야 하는데"라며 딸 솔잎이의 앞에서 장난으로라도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면모도 보였다.

최고기는 "너 나 여장 시켜줬던 것 기억나냐"고 물었고 이어 "그땐 좋았냐"고 말해 유깻잎의 경멸 섞인 눈빛을 받아야했다.

또 장난으로 가슴골을 만들어줬던 옛 추억을 기억하며 "지금 내 가슴 만져봐라"고 유깻잎에 장난을 하기도 했다.

유깻잎이 응하지 않자 "한 번만 만져보면 안돼?"라고 재차 말했고 유깻잎은 아무 감정이 들지 않은 동작으로 최고기의 가슴을 휙 만졌다. 이에 최고기는 "바코드 스캐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 솔잎이가 "심장 소리 듣고싶다"며 아빠와 엄마의 가슴에 귀를 갖다대자 최고기는 "나도 심장 소리 좀"이라며 유깻잎에게 다가가기도 했다.

한편 최고기와 유깻잎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으며,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결국 이뤄내지 못 했다. 이후 절친한 동료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최고기 유튜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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