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2
연예

김흥국 "교통사고 합의금 동의했다…이미지 훼손 힘들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8.27 11: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흥국이 오토바이 교통사고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김흥국은 27일 공식 자료를 통해 "보험사 합의 사항에 대해 26일서야 듣고, 바로 보험사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고 처리하라고 했다"며 "보험사의 합의 내용에 동의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마치 내가 합의금 안주려고 버티고 있는 것처럼 그 분이 주장하는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이 사건으로 심각하게 이미지가 훼손되어 너무 힘든 상황이다. 검찰의 약식기소를 받아들여, 일단락 된 상황이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서울 시내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불법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사고 수습을 하지 않은 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흥국을 약식기소했다. 이에 김흥국은 "검찰의 약식기소 처분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전 뺑소니 피해자가 김흥국이 보험사 합의금 지급을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추가 주장을 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