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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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여자 없는 이혼 사주· ♥박효정과 4연속 X 궁합에 '멘붕' (돌싱글즈) [종합]

기사입력 2021.08.22 22:56 / 기사수정 2021.08.22 22:5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돌싱글즈' 김재열이 사주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동거 시작 후 첫 주말을 맞는 박효정♥김재열 커플, 일명 '열정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김재열은 "서로의 옷을 하나씩 사줘 보는 건 어떻냐. 그걸 입고 토요일에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을 한 바, 이들은 서로의 옷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열은 박효정에게 보라색 체크무늬 원피스를 선물하며 "보라색, 노란색 좋아하지 않냐"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박효정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걱정했는데 마음에 쏙 들었다. 제가 좋아하는 색깔인 걸 이미 알고 계셨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효정은 김재열에게 회색 반바지와 연보라색 셔츠를 선물했다. 이때 오버핏 셔츠에 대해 김재열의 리액션이 미약하자 MC들은 "재열씨 저 리액션 안된다"고 탄식하기도 했다. 김재열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는데 입어 보니까 기대 이상이었다"는 반응을 전했고, 둘은 보라색으로 맞춰 입은 시밀러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첫 야외 데이트로 사주 카페를 선택했다. 박효정은 겨울에 태어난 금, 김재열은 여름에 태어난 나무의 사주를 가지고 있었는데, 둘 다 음의 기운이라고 평해져 좋은 궁합이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 이어 둘은 나무와 땅 사주라고도 나와 맞지 않는 궁합으로 충돌을 일으켰다. 4연속 X가 나오자 박효정은 "이렇게 안 맞을 수가 있나"라고 걱정했다.

이때 김재열의 사주에 대해 전문가는 "자존심이 세고 남한테 어떻게 보이는 지가 중요한 사주다. 또한 여자가 없는 사주다"라고 말해 그의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전문가는 "여자가 없는 사주라는 뜻은 나한테 맞는 진정한 여자를 만나는 게 어렵다는 뜻이다. 결혼을 늦게 하게 되어 있다. 빨리 하면 안 맞으니까. 일찍 결혼하게 되면 이혼의 사주다"라고 말해 그를 녹다운 시켰다.

전문가는 김재열은 여자가 없으니 어떤 여자를 만나던 상관 없다고 말했고, 박효정에 대해서는 정신이 성숙한 연상을 만나는 것이 좋은 편이라고 평을 내렸다. 이들의 궁합 점수는 60점으로, 다소 노력을 요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싱글맘 싱글대디 커플인 배수진♥최준호 커플은 각자의 아이가 집에 놀러와 함께 정신 없는 하루의 마무리를 했다. 이때 최준호의 아들 이안이가 배수진의 위에 올라 타 배수진의 아들 래윤이를 따라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전쟁 같은 육아를 마치기 위해 최준호는 이안이를 재웠고, 마라탕을 사러 나간 사이 아이가 깨 울며 아빠를 찾았으나 배수진이 능숙한 솜씨로 이안이를 달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이지혜는 "수진 씨 역시 엄마다"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돌싱글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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