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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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코페' 옹알스, 남녀노소 즐기는 넌버벌 코미디의 진수

기사입력 2021.08.19 17: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옹알스’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옹알스’가 빵빵 터지는 웃음과 함께 부산을 찾는다고 해 관심이 뜨겁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같은 뜻을 가진 개그맨 7명 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이 모여 만든 ‘옹알스’는 제70회 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 아시아 아트 어워드 베스트코미디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예술의 전당과 국립극장 무대에 공연을 올리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세계적인 코미디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옹알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코페’를 찾는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한계에 도전하는 ‘옹알스’는 비트박스를 통해 아기들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코믹하게 전달하며 세대를 떠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말이 아닌 마임, 마술, 저글링 등의 퍼포먼스로 외국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공연을 선보인다고 해 이들이 펼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언(無言) 코미디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옹알스’의 공연은 오는 21일, 22일 오후 8시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안방 1열에서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9회 ‘부코페’의 모든 공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틱톡과 트위치(Twitch)를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각 공연의 생중계 플랫폼 정보는 ‘부코페’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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