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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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예비신부와 속도위반 NO, 빨리 '슈돌' 출연하고파"(비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18 07:15 / 기사수정 2021.08.18 11:3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슬리피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벌써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성공좌 특집 '내 구역의 금메달'로 꾸며져 래퍼 슬리피,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강희재, 필라테스 원장 김동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에 슬리피는 예비신부와의 결혼 진행 상황부터 예비 신부의 장점, 예비신부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등 행복한 예비신랑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슬리피는 "현재 웨딩 촬영은 끝냈다. 시국에 맞게 많은 것을 생략하기로 했다"면서 웃었다. 슬리피는 결혼을 앞두고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요즘 저보고 잘 생겨졌다고 하시는 분이 많다. 웨딩 촬영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예비신부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슬리피는 "최대한 빨리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고, 이에 김숙은 "'동상이몽' 거치고 '슈돌'로 가는거냐"고 했고, 슬리피는 '슈돌'로 직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슬리피는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덧붙이기도. 



또 슬리피는 예비신부에 대해서 "제가 굉장히 줏대가 없고, 귀가 얇은 편인데 그런 저를 예비신부가 잡아준다. 굉장히 어른스러워서 그러면 안되지만 제가 많이 기대고 있다. 또 절약정신이 강하고, 제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항상 느끼게 해준다"고 자랑을 끊임없이 이어나갔다. 

이날 슬리피는 예비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언급하면서 "제가 트로트를 할 때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말하면서 '찍니야' 무대를 라이브로 들려줬고, 노래를 끝낸 후 예비신부를 향해 "여보 사랑해"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아직 예비신부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는 하지 못했다는 슬리피는 '비스' MC들에게 여자들이 원하는 프러포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다양한 조언을 들은 후 슬리피는 "이제까지 들었던 그 어떤 이야기들보다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예비신부를 향한 프러포즈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면서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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