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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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미란, '잔혹한 애란씨' 원톱 주연 캐스팅…워킹맘 활약

기사입력 2021.08.14 14: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라미란이 ‘잔혹한 애란씨’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1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라미란은 tvN 새 드라마 ‘잔혹한 애란씨’에 출연할 예정이다. 

‘잔혹한 애란씨’는 복직 조건으로 비밀업무 수행을 맡게 된 40대 워킹맘의 서바이벌 오피스 드라마다. 12부작이며 내년 상반기 tvN 편성이 예정돼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의 한상재 PD가 연출한다.

라미란은 주인공 나애란 역할을 맡는다. 호기심 넘치는 오지라퍼이자 즉흥적인 성격으로 실수와 사고도 만발한 인물이다. 긍정적이고 씩씩하나 시간과 돈에 쫓긴 채 아등바등 산다.

7년의 경력단절 끝에 사회로 진출한 애란은 복직할 기회를 잡지만 대신 다른 워킹맘들의 퇴사를 유도해야 하는 난감한 미션을 받는다.

라미란은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우리가 만난 기적’, ‘막돼먹은 영애씨’, ‘날 녹여주오’, ‘블랙독’, 영화 ‘내안의 그놈’, ‘걸캅스’, ‘정직한 후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원톱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코믹 연기의 달인’ 답게 코믹 워맨스를 다루는 ‘잔혹한 애란씨’에서 어떤 전천후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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