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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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4살 때 만들어진 바이올린...안정환 "피톤치드 나와" (클그래2)

기사입력 2021.08.13 15:09 / 기사수정 2021.08.13 15:0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클그래2' MC들이 김봄소리 바이올린에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되는 더라이프 '클래식은 왜 그래2'(이하 '클그래2')는 MC 안정환, 김준현, 윤소희, 성악가 김동규, 작가 김태용과 함께하는 '클알못'을 위한 클래식 입문 토크쇼다.

이날 월드클래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등장에 MC 안정환, 김준현, 윤소희의 엉뚱한 호기심이 폭발했다. 김봄소리의 바이올린에 코를 박고 '킁킁' 냄새를 맡는 안정환, 김준현, 윤소희의 모습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C들은 김봄소리의 명품 연주를 듣고 바이올린 소리에 흠뻑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범상치 않은 바이올린임을 한눈에 알아본 김준현은 "실례가 안 된다면 냄새 좀 맡아봐도 되겠습니까?"라며 슬쩍 질문을 던졌다. 여기에 안정환도 가세해 "아까부터 여기서 피톤치드가 막 나온다"며 능청스러운 멘트를 던졌다. 곧바로 안정환과 김준현은 바이올린에 달려들어 코를 킁킁댔고, 이를 지켜보던 윤소희도 냄새 맡기에 동참했다. 

예상치 못한 MC들의 엉뚱한 행동에 성악가 김동규와 김태용 작가는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봄소리의 악기는 1774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과다니니 바이올린으로, 무려 베토벤이 4살 때 제작된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어마어마한 바이올린의 명성에 3MC는 악기 가격이 얼마인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등 호기심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클그래2'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더라이프 '클래식은 왜 그래2'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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