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1일 인터넷상에서는 '우은미 성형 사과', '규리섬만 남은 카라제국', '현빈, '주다영 폭풍성장'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우은미, 성형 수술 후 "죄송합니다" 사과
가수 우은미가 자신의 SNS인 '미투데이'에 성형에 대한 심정을 표현했다.
우은미는 "성형..새로운 시작.. 먼저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어겨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제 열정과 사랑은 변함이 없어요.. 비록 얼굴은 변했지만 자신감을 가진만큼 초심 잃지않고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구 항상 감사합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못지킨 만큼.. 그리고 여러분이 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 노래로써는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전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우은미가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새로운시작을우리가응원할게요 화이팅!", "좋은 노래로 좋은 활동 부탁 드려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는 26일 iTV 경인방송 안상태 남정미의 행복충전 2시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 게스트로 팀과 함께 못난놈이야 들고 나온 우은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② 카라제국 새 지도…'규리섬'만 남은채 멸망 위기?
하루 만에 지도상에서 멸망한 것으로 알려진 카라제국이 남아있는 걸그룹 지도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카라의 일부 멤버가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한 네티즌이 '하루 만에 카라제국이 멸망했다'는 내용을 담은 패러디물로 팬들의 마음을 허무하게 만들어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걸 그룹 카라가 해체 또는 분열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희망은 남아있다. 카라 멤버 구하라가 계약 해지 통보를 취소한 가운데, 또 다른 멤버도 카라 복귀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등 아직까지 화해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5명 멤버가 모두 무사히 복귀하는 최고의 결말은 아니지만, 최초 카라 멤버 중 4명이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리더인 박규리만 남은 상황을 묘사한 걸 그룹 지도의 변형 판이 발견됐다.
19일 제작된 이 지도는 '카라 제국 멸망'이라는 배드 엔딩 대신, 당시 상황을 냉정하게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리더인 박규리에 이어 구하라까지 본진에 합류한 지금 현재 상황은 조금 더 희망적이다.
패러디 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건 도대체 누가 만드나" "소녀시대 팬이 만든 듯" "영토는 싸움만 잘하면 넓은 게 아닌가"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걸 그룹 지도상에서 카라 제국이 멸망했다'는 소식은 일본 커뮤니티에도 전해졌으나, 일본 네티즌들은 내용이 잘 와 닿지 않는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아이유 제국은 뭐냐" "IU는 대체 누구?"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에 아이유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편 '걸 그룹 지도'란 시기별 걸 그룹의 인기도를 지도상의 영토 변천사로 나타낸 것으로, 천상지희·씨야·이효리 등의 틈새에서 태동한 원더걸스·카라·소녀시대가 3세기에 걸쳐 대국을 건설하는 등의 과정을 재치 있게 표현해 인기를 끌었다.
③ '꿀떡녀' 주다영, 폭풍성장 화제 "이대로만 커라"
'불광동 꿀떡녀'부터 '4차원 생계형 아이돌'까지 팔색조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는 주다영의 '폭풍성장'으로 또한번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지난 18일 <레알스쿨> 공식 SNS인 '미투데이'에 통해 공개된 사진은 주다영의 첫 데뷔작인 국민드라마 <대장금>의 먹보궁녀 '창이'의 아역시절부터 대한민국 대표 미남배우 원빈과 함께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연기 잘 하는 아역배우'로서 인정받기 시작한 드라마 <대왕세종>과 영화 <크로싱>, <그림자살인>과 <백야행>, 드라마 <거상 김만덕>과 <추노>까지 주다영의 10년 내공 연기 이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주다영이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직접 공개한 사진 역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 '레알스쿨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위해 팬서비스'라고 게재한 이 사진은 주다영의 '축복 받은 기럭지'를 홍학 사진에 비유하자 "기럭지가 믿어지지 않는다","부럽다 긴다리에 비결은","홍학에 비유하다니 센스쟁이"라며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다영은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해서 잘 몰랐는데 벌써 데뷔한 지 10년이나 됐다. 쑥쑥 자란 키만큼 점점 연기 욕심도 늘어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지금 내 나이에 딱 맞는 <레알스쿨>의 '다영'을 만나 이제껏 보여드리지 못한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있어 기쁘고 그 덕분에 팬분들과도 한층 더 가까워져 좋다"고 전했다.
한편, 어릴 적부터 타고난 미모와 연기력을 인증하며 인기 급상승 중인 주다영이 출연한 MBC every1 <레알스쿨>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