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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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피 출신 김용일 "웨이크보드 선수, 후배 양성" 근황 공개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09 07:00 / 기사수정 2021.08.08 21: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유피 출신 김용일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달려가겠어 가왕석으로 가겠어 런투유'의 정체가 김용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일은 '달려가겠어 가왕석으로 가겠어 런투유'로 무대에 올랐고, '여기 숨 쉬는 이 시간은 나를 가왕석 데려갈까 3!4!'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특히 김용일과 '여기 숨 쉬는 이 시간은 나를 가왕석 데려갈까 3!4!'는 DJ DOC의 '여름 이야기'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김성주는 "'복면가왕'이 여름 특집을 한다는 말씀을 드리니까 큰마음 먹고 출연을 결심하셨다. 어떤 마음으로 오신 거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김용일은 "제가 활동할 때 당시 20대였다. 이제 40대가 됐고 그때 10대, 20대 분들과 같이 즐겨 불렀던 노래를 공유하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김용일 씨가 지금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다"라며 근황을 물었다.

김용일은 "활동하면서 스노우 보드를 굉장히 좋아하게 돼서 빠져 있다가 여름에 비슷한 운동을 찾았다. 그게 웨이크보드였다. 20년 정도 선수 생활하면서 국내 다수 2위, 아시아 챔피언 2번 했다. 세계에서는 3위라는 성적을 거둔 적이 있다"라며 자랑했다.

김용일은 "지금은 후배 양성을 하고 있다"라며 덧붙였고, 김성주는 "연예인분들 중에 가르쳐준 분들도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김용일은 "굉장히 많은 편이다. 가수 비, 소유, 엄정화 씨. 강동원 씨도 있었다"라며 밝혔다.



또 김성주는 "유피가 불렀던 노래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러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뿌요뿌요', '바다' 메들리로 청해보겠다"라며 부탁했다.

김용일은 '뿌요뿌요'와 '바다'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어 김용일은 '많은 팬들이나 대중 분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냐'라는 질문에 대해 "여름 노래 하면 '유피의 김용일이 있었구나' 기억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또 한 가지는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거 하고 사셨으면 좋겠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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