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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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달려온 위클리, 'K하이틴' 대표 주자 노린다 [종합]

기사입력 2021.08.04 17:50 / 기사수정 2021.08.04 17:0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업그레이드된 썸머 하이틴 매력으로 컴백했다.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는 4일 오후 네 번째 미니 앨범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Play Game : Holiday)' 발매 기념 온라인 컴백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새 미니 앨범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는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주제로 잡아 위클리만의 꿈 같고 특별한 여름 여행기를 담았다. 전작 '위(We)' 시리즈로 K하이틴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여온 위클리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성장한 썸머 하이틴 그룹의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수진은 "K하이틴 매력을 추구한다"고 밝히며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비결로 꼽았다. 이수진은 "전세계에서 K팝이 사랑 받으며 국가, 언어를 뛰어넘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즐기게 됐는데 위클리의 노래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위클리는 지난 6월 30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조아는 "1년 동안 팬분들께서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다. 데뷔 전부터 꿈꿔왔던 것들을 하나하나씩 이루면서 굉장히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과정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희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감사한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열심히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덧붙여 조아는 "생각보다 가수라는 직업이 체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체력 관리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데뷔 1년 사이 위클리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경쟁이 치열한 4세대 아이돌 대전에서 위클리만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먼데이는 "함께 활동하는 선후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며 많이 배우고 자극 받고 있다. 위클리만의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팀이라고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당장은 위클리의 강점이나 차별점을 정의하기 보다 긴 시간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위클리 하면 떠오르는 명확한 장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홀리데이 파티'는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업 템포 팝 댄스곡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담아냈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이번 신곡의 킬링 포인트는 무엇일까. 이재희는 "'홀리데이 파티'는 기존 위클리가 보여준 통통 튀고 에너지가 넘치는 곡이다. 그렇지만 새롭게 발표하는 곡인 만큼 조금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꼽았다. 

이어 "그동안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는데 이번 무대는 오브제 없이도 위클리만의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꽉 채울 예정이다. 소품이 없어도 기억에 남는 그룹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지한은 "요즘 너무 덥지 않나. 많은 분들이 더위에 지쳐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홀리데이 파티'를 비롯해 계절감이 가득 묻어나는 경쾌하고 시원한 곡들을 가득 채웠다"면서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위클리 네 번째 미니 앨범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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