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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주스 아저씨' 박동빈 "12세 연하 ♥이상이와 결혼, 안재모 덕분" (아는형님)

기사입력 2021.08.01 09:43 / 기사수정 2021.08.01 09: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동빈이 유쾌한 입담과 몸 개그로 '아는 형님’을 완벽 접수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박동빈이 살신성인 예능감을 뽐내며 주스 아저씨 캐릭터와, 야인시대의 독사를 뛰어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야인시대'의 주역 박준규, 안재모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박동빈은 강호동에게 "덩어리, 네가 여기 통인가?"라고 카리스마 있게 외치며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박준규의 쌍칼과 안재모의 김두한에 비해 박동빈의 독사 캐릭터가 생소하다는 멤버들의 반응이 이어지자, 그는 주스를 마시다 뱉어 주스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동빈은 강호동에 관한 훈훈한 미담을 공개해 멤버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최민식, 송강호, 김수로와 1999년도에 술자리를 하던 박동빈은 우연히 강호동을 발견, 선배들에게 깍듯이 대하는 그의 예의 바른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박동빈은 "(강)호동이가 술값 24만 8천 원까지 계산해주고 갔더라"라고 회상한 뒤, "이 자리를 빌려서 호동아 잘 먹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더불어 박동빈은 '사랑의 오작교'로 활약한 안재모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 박동빈은 아내 이상이에게 "이번 주 일요일에 뭐해? 두 시에 만나서 결혼할까?"라는 나름의 고백을 했지만, 매정한 반응만 되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에 기가 죽은 박동빈 대신 안재모가 이상이를 찾아가 "그 사람 괜찮은 사람이야"라며 적극 어필에 나섰고, 그로 인해 결혼 골인에 성공했다고 추억하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특히 박동빈은 온몸을 불사르는 몸 개그까지 펼치며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지금'이라는 제시어가 들어간 노래를 불러야 하는 미션에서 박동빈은 주저하다 1차로 탈락하고 말았다. 그는 벌칙으로 물벼락을 맞게 되었지만, 흠뻑 젖은 채 바닥을 기어 다니는 물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렇듯 박동빈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재치 있는 입담과 몸을 아끼지 않는 예능 투혼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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