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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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킹겐' DRX, 드디어 2승 달성…'플옵 고추가루 뿌렸다' [LCK]

기사입력 2021.07.31 23:1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RX가 드디어 2승을 올렸다. 

3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아프리카 대 DRX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레오' 한겨레, '리헨즈' 손시우가 등장했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트' 배호영, '태윤' 김태윤과 '준' 윤세준이 나왔다.

3세트에서 DRX가 레드 진영을 아프리카가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아프리카는 레넥톤, 다이애나, 오리아나, 칼리스타, 레오나를 골랐다. DRX는 오른, 신짜오, 라이즈, 아펠리오스, 갈리오를 픽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치열한 전투를 펼쳤다. 아프리카가 먼저 킬을 만들면 DRX가 바로 뒤쫓아갔다. 하지만 봇 구도는 아프리카가 주도했다. 

DRX는 첫 전령 상황에서 전투 대승을 거두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잘 큰 표식의 활약은 이어졌다. 전 투 때마다 폭딜을 뿜어내면서 족족 킬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첫 번째 미드 다이브를 실패했지만 두 번째 다이브는 성공했다. 추가로 미드 2차까지 파괴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21분 경 킹겐의 오른이 대 활약하면서 킬을 쓸어담았고 스코어를 15대 9로 벌렸다. 격차를 벌린 DRX는 바론까지 획득했다.  

경기는 네 번째 바다용에서 결정났다. DRX는 힘의 격차를 보여주며 에이스를 만들었고 바다용 영혼을 차지했다. 영혼을 두른 DRX는 미드로 돌진했고 드디어 2승을 쌓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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