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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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높은 라디오 청취율에 "'오픈빨'인 듯"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1.07.28 20:57 / 기사수정 2021.07.28 20:5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신지가 라디오 청취율에 대해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MBC 라디오 DJ 4인방 '싱글벙글-라디오 시대' 특집으로 '지금은 라디오 시대' 정선희&문천식, '싱글벙글쇼' 신지&정준하가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명수는 "MBC 라디오를 이끌고 있는 분들이다.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라디오시대' 문천식과 정선희, 이분들만 보면 싱글벙글해진다. 신지, 정준하"라고 게스트를 소개했다. 게스트들을 반갑게 맞이하던 박명수는 "정선희 씨는 오랜만에 나왔으니 딱따구리 한 번 보여달라"라며 개인기를 요구했다. 갑작스러운 요구에 놀란 정선희는 모두들 원하는 반응에 딱따구리 개인기를 선보였다.

김용만은 "(문천식, 정선희 씨는) 벌써 5년째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어떤 방송보다 두분 호흡은 찰떡이다"라며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물었다. 문천식은 "정선희 씨가 워낙 달변가고 말도 잘해서 대본에 없는 멘트도 잘한다. 묻어간다고 생각한다. 저는 콩트 정도만 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정선희는 "콩트는 정말 천재적이다. 어떤 역할이든 모두 소화한다"라며 칭찬을 주고 받았다.

또, 문천식은 자신이 생각하는 정선희의 장점에 대한 물음에 "진짜 말에 빈틈이 없고, 공감 능력이 엄청 뛰어나다. 퇴사를 한 청취자의 사연에 눈물을 보인다"고 털어놨다. 문천식의 말에 김용만은 "누가봐도 그건 갱년기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정선희는 "그건 오버다. 요즘 시국이 어려워 퇴사와 퇴직이 많다. 토크의 중심을 '퇴사'로 생각하다보니 조금 촉촉해진 것이다"라며 과한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의외의 조합으로 라디오를 진행 중인 신지와 정준하, 김용만은 "라디오를 진행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청취율이 높다고 들었다"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신지는 "많은 분들이 정준하씨와 저의 조합이 생각지 못한 조합이라고 하신다. 어떻게 하나 들어보자 하셔서 청취율이 높은 것 같다"며 "오픈빨이 있는 것 같다"라고 라디오 청취율이 높은 것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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