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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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엠마스톤으로 변신…키와 '개화기 커플' 케미 (놀토)

기사입력 2021.07.24 19:55 / 기사수정 2021.07.24 19:5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토' 태연이 엠마스톤으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윤도현과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내일은 뮤지컬 스타'를 주제로 변신한 '놀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등장부터 무난한 복장의 신동엽은 "예전에 뮤지컬 대본도 쓰고 노래도 만들고, 그 제목이 '흑과 백'이었다"라고 설명했지만 민망함에 얼굴이 빨개졌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무난한 복장에 원성을 산 신동엽에 이어 문세윤은 "그렇게 하면 뮤지컬 학과를 갈 수 없다"라며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마두기가 아닌 매두기로 변신했다. 강렬한 레드 원피스를 입은 태연은 "엠마스톤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하자 신동엽은 "나 라이언 고슬링이다"라며 끼어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고슬밥아니냐"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저와 연관이 있다"라며 '셜록홈즈'로 변신했다. 그러나 탐정이지만 뭔가 찾은 것이 없던 키는 태연의 옆에 서며 "저희 그냥 개화기 커플하겠다"며 캐릭터를 변경했다. 피오는 뮤지컬 '빨래'의 솔롱고로 변신해 "참예뻐요"를 열창했지만 작은 목소리에 키는 "볼륨 좀 올라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으로 변신한 넉살과 한해는 노잼이라는 이유로 컷 당했다.

김동현은 '레 미제라블'의 장발장, 박나래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붐은 "아나까나 까나리"를 부르며, 조혜련이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붐은 "오늘 가요계부터 뮤지컬까지 장악한 록브로가 온다"라며 이홍기와 윤도현을 소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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