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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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이상엽과 핑크빛 기류? "미주가 내 남친 가져간다" 질투 (식스센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4 06:50 / 기사수정 2021.07.24 01:2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2PM 준호가 게스트 최초로 가짜 맛집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 2PM 준호가 출연해 전소민과 함께 '우리집'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전소민은 준호의 출연 소식에 설레어하며 "뒤늦게 입덕했다"고 밝혔다. 이어 준호가 등장하자 노래에 맞춰 '우리집' 댄스를 선보였고, 유재석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커플 댄스처럼 보였다. 그러나 커플 될 가능성은 0%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준호의 등장에 이상엽은 "너무 관객 모드로 게스트를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불평했고, 제시는 "오빠 왔을 때도 그랬다"고 격려했지만 이상엽은 "안 그랬다"고 부정했다. 또한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 주지 않자 이상엽은 화면에서 멀리 사라졌고, 유재석은 "이리 와라. 너라도 말을 들어야 할 것 아니냐"고 잔소리했다.

멤버들은 '위인들이 먹었던 밥상'이 주제인 첫 식당부터 의심의 촉을 거두지 않았다. 무용 전공 후 발목 부상으로 회사를 전전하다 식당을 운영하게 되었다는 사연에 멤버들은 "어디서 본 것 같다", "사연을 너무 막힘없이 이야기하는 게 걸린다"고 말했다.



제시는 이동하는 길에 준호에게 "내가 더 누나인데 왜 반말하냐"고 지적했다. 제시의 반응에 준호는 웃음을 터뜨렸고, 전소민은 "이런 게 취향이냐"며 "이 시끼가"라고 욕했다. 그러자 준호는 "귀엽다"고 대답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제시 또한 이상엽과 지난 주에 이어 러브 라인을 형성했다. 미주가 안전벨트를 챙겨 주자, 제시가 "미주가 자꾸 내 남자 친구 가져간다"며 질투심을 불태우기도. 이에 전소민이 이상엽에게 "오빠 제시 어떠냐"고 묻자, 이상엽은 "왜 그러냐"고 부끄러워했다. 유재석은 "이 프로그램에서 러브라인이 만들어질 줄 몰랐다"고 황당함을 표현했다.

전소민은 "재석 오빠가 한번만 동생이었으면 좋겠다. 양껏 놀려 보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유재석은 "누나들이 나를 예뻐한 건 사실이다"라고 긍정했다. 전소민은 준호에게 "누나들이 좋아하냐, 동생들이 좋아하냐"고 물었다. 오나라는 "준호는 누나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준호는 누나 동생 다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식스센스 멤버들은 이날 추리에 대해 "역대급 난이도"라고 입을 모았다. 최종적으로 준호와 이상엽과 유재석과 제시는 위인 밥상 식당을, 오나라는 버거튀김 식당을, 전소민과 미주는 광어&고수 빙수 식당을 선택했다. 정답은 준호가 선택한 위인 밥상 식당으로, 준호는 게스트 최초로 금감을 얻는 데 성공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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