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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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이은혜, 32개월 아들 언어심리 상담…"다 내 탓" 오열 (살림남2)[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7.17 17:11 / 기사수정 2021.07.17 17: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살림남2'에서 노지훈·이은혜 부부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들 이안이를 걱정하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가슴 짠한 사연이 그려진다.

이은혜는 32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떼가 부쩍 늘어난 이안이를 돌보며 힘겨워했다. 타이르기도 하고 엄격하게 훈육도 해봤지만 소용없었고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는 이안이에 대해 이은혜는 "저도 알아들을 수 없는 상황들이 생긴다"며 답답해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집에서의 학부모 상담 중 이안이가 또래 친구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속상해하던 이은혜는 검사를 받아 보라는 권유를 받고 노지훈과 함께 이안이를 데리고 언어심리센터를 찾게 됐다.

이후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이은혜가 "모든 게 내 탓인 것 같다", "조금만 더 용기 냈으면 이 상황까지는 안 왔을 것 같다" 자책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노지훈이 그런 아내를 부둥켜안고 다독이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아들 이안이에 대한 걱정으로 가슴앓이하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이야기는 1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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