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큐리 "연습생 시절, 다른 걸그룹도 준비"…베이스 치던 과거 (아는 형님)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티아라 큐리가 티아라로 데뷔 연습을 하면서 다른 회사에서도 연습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티아라 완전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큐리는 연습생 시절 낮에는 티아라로 연습을 하고 밤에는 다른 그룹으로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티아라 멤버들 조차 몰랐다며 놀랐다.

큐리는 "티아라로 연습하기 전에 다른 회사에서 이미 다른 회사에서 걸그룹 준비를 하고 싶었다. 24살에 데뷔했다. 조급하기도 하고 언제 데뷔할지 확신도 없었다"라며 "낮에는 티아라 연습을 열심히 하고 퇴근하면 악기를 메고 합주실에 갔다"며 밴드 걸그룹 연습을 병행했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회사에서는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큐리는 "데뷔곡 '거짓말' 뮤직비디오 촬영 날짜 잡혔을 때 다른 회사에 티아라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사하게도 '가서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며 베이스 기타를 연습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