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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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술 먹었다고 두 시간 지각"…김종국, 송지효 개인 PT 예고

기사입력 2021.07.09 10:1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김종국이 '런냉맨' 동료 송지효와 합방을 진행했다.

지난 8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시 지효...(feat.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첫 번째 게스트로 송지효를 불렀는데, 그는 "사실 야외에 섭외한 장소가 있는데, 전날 술을 먹었다고 두 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고 실내에서 촬영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운동 후에 먹는 음식을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자꾸 부대찌개를 달라고 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자신의 새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홍보를 짤막하게 마친 송지효는 "부대찌개가 먹고싶다. 운동하시는 분들도 술을 드시고 그러지 않냐"고 묻자 김종국은 "솔직히 난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염분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다. 대신 그만큼의 운동량이 따라줘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굶으면서 하고 배고프니까 다이어트가 힘든 것"이라며 "제가 늘 얘기하지만, 먹는 양을 줄이려고 하지 마시고 종류를 바꾸세요"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의술이 필요한 워너비 몸매가 아닌, 의지가 필요한 워너비 몸매를 찾으시라"며 비현실적인 몸매를 목표로 삼지 말라고 덧붙였다.

준비된 부대찌개를 맛있게 흡입하는 송지효를 지켜본 김종국은 "PT받기 전에 부대찌개를 이렇게 먹는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한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16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김종국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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