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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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핫100' 6주 연속 1위 大기록…"꿈꾸는 거 아니죠?" 소감[종합]

기사입력 2021.07.07 10:0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핫샷 데뷔 후 6주 연속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룩하며 21세기 그룹 최초의 기록을 계속해서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지난 5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가 6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월 5일 자 '핫100' 차트에서 핫샷 데뷔(1위로 신규 진입)를 한 후 6주째 정상에 오른 쾌거다.

이는 21세기 그룹 최초의 기록. 빌보드 역사 전체 기록을 합쳐도 개인이 아닌 그룹이 낸 곡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1위로 신규 진입해 정상을 유지한 기간이 긴 순위로는 지난 1995년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맨이 함께 부른 'One Sweet Day'(16주 연속 1위 유지)에 이어 2위의 대기록이다.

지난주 5주 연속 1위의 기록을 남겼을 때, 방탄소년단 슈가는 조심스레 6주 연속 1위의 기록도 예측했는데 실제로 이루어져 기쁨을 더했다.


더욱 고무되는 점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9일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발매를 앞두고 있다는 것.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대해 "'버터'보다 더 좋다"며 '핫100' 1위 배턴 터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진은 '핫100' 6주 연속 1위 기사가 게재된 후 이날 새벽 "스뭇 라잌 버터 사랑해!"라는 글로 기쁨을 표했고, RM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미쳤다. 여러분 'PTD'(Permission to Dance)는 더 좋답니다.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고마워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슈가 역시 "6주... 진짜 'ptd'(Permission to Dance)랑 배턴 터치 하나요..? 이거 실화입니까..? 꿈 꾸는 거 아니죠..?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대기록 달성 소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발매된다면 국내외 차트에서 '버터'와 신곡이 배턴 터치와 함께 '윈-윈'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전 세계 팝 시장에서 군림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활약에 많은 응원과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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