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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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前 미 대통령 진실 혹은 거짓 (지구에 무슨 129?)

기사입력 2021.07.05 16: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前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말과 행동, 표정에서 보여지는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4일 방영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엔큐큐)채널의 지구촌 인포테인먼트 예능 프로그램 '지구에 무슨 129?’ 7화는 첫 번째 주제를 ‘정치’로 시작했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 지난 6월 정치 무대에 컴백한 트럼프의 비밀 가득한 말과 행동 그리고 표정에 대한 탐구 영상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트럼프의 주변 관계자 및 친조카 조차도 그의 말에 거짓과 모순이 많다고 얘기한다. 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미국인들도 트럼프의 거짓말을 알고 있지만, 너무 확신에 찬 말투로 믿게 된다”고 언급했다. 방송에서는 행동, 언어, 심리 등 3명의 전문가들이 출동해 트럼프를 다각도로 분석. 그의 말에 대한 진실과 거짓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트럼프의 “제 아버지가 독일인”, “선거 승리가 분명”, “30년 사이 최다 선거인단 득표 주장”, “1분만에 바이러스를 죽이는 살균제를 봤다” 등의 거짓말이 패널의 탄식을 끌어냈다.

이는 결핍 속에 자라난 유년시절 환경이 스스로 방어 체제를 발달시키면서 권위적 행동이 시작된 것이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여전히 아버지의 눈치를 보는 겁에 질린 소년, 현대 정치사에 최고의 연기자 중 하나라고 표현되기도 했다. 권일용 교수는 “트럼프는 강렬한 이미지를 만드는 편으로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아간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해 현장의 최초 신고자에서 유력한 용의자가 된 남성이야기도 전해졌다. 연이어 발견되는 살인의 증거. 아주 친한 친구로 알고 있었으나 연인 관계였으며, 이별 선고에 따른 다툼에서 살인을 저질렀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반전 스토리에 패널들은 놀라움과 탄식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미국 뉴멕시코주 추파데로에 서식하고 있는 ‘작은 거인’ 뿔도마뱀을 소개했다. 위협을 느끼면 눈에서 피를 내뿜는 도마뱀 이야기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구에 무슨 129’는 지구촌 놀라운 이야기에 패널들의 코멘트와 전문지식을 더해 대표 인포테인먼트 예능으로 기존 예능들과 차별점을 강화하고 있다.

‘지구에 무슨 129?’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디스커버리 채널과 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에서 동시 방송되며 KT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도 같은 시간에 VOD로 제공되어 기본 월정액 이상 가입자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초자연 미스터리부터 기상천외한 지구촌 이슈, 소름 돋는 범죄 사건까지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지구촌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리얼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과 스카이티브이, Seezn(시즌)의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디스커버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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