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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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측 "송중기 자가격리→촬영 중단…안전 확보되면 재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7.02 15:55 / 기사수정 2021.07.02 15: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재) 측이 배우 송중기의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보고타' 측은 2일 "최근 출연 배우가 외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배우는 즉시 예방적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해당 배우의 확진자 접촉 사실을 인지한 후 안전을 위해 당일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모든 관계자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며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이 유지된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촬영을 멈추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송중기의 지인이 지난 6월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송중기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송중기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에 돌입했고, 송중기와 접촉한 이들 역시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보고타'는 지난해 1월 콜롬비아에서 크랭크인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개월 만에 촬영을 중단했다. 지난 21일 국내 촬영을 재개했던 상황. 송중기의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인해 촬영을 다시 중단하게 됐다.

다음은 '보고타' 측 입장 전문

영화 '보고타'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위해 방역과 개인위생에 만전을 다하며 안전하게 촬영을 진행해왔습니다.

다만, 최근 출연 배우가 외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어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배우는 즉시 예방적 격리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제작진은 해당 배우의 확진자 접촉 사실을 인지한 후 안전을 위해 당일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모든 관계자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보고타'는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이 유지된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촬영을 멈추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제작진은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더욱 철저한 준비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촬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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