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22 07:01 / 기사수정 2021.06.22 10: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오연수가 남편 손지창에게 애정표현을 안 한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연수가 손지창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수는 오지호가 "형수님도 형님한테 자주 연락하느냐"라고 물어보자 황당하다는 얼굴로 "집에서 매일 보는데 무슨 전화를 해. 급한 일 있을 때만 전화하지"라고 대답했다. 손지창은 "우리는 통화도 되게 간단해. 금방 끊어. 심지어 내가 얘기하고 있는데 끊어"라고 말했다.
오연수는 "'어디야? 뭐해?'를 전화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본인이 다 알려주는데 굳이. 오빠가 전화를 자주 한다. 주변에서 같이 있으면 '또 전화 왔니? 그러면 무전기를 갖고 다녀'라고 그런다"라고 손지창이 먼저 연락을 하는 편이라고 했다.

오지호는 손지창에게 "형님도 애정표현 안 하시죠?"라고 물어봤다. 오지호의 예상과 달리 오연수보다 손지창이 더 애정표현을 하는 쪽이었다.
오연수는 "오빠가 조금 하는 편이고. 내가 안 한다. 내 친구들도 보면 하는 행동이나 말투나 이런 게 애교가 몸에 배어있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제로. 못 하겠다"면서 성격상 애정표현을 하지 못한다고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