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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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타운 덕"…오연수♥손지창 150억 건물, 시세 상승 이유 (베짱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22 06:41 / 기사수정 2021.06.22 02:0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종복 컨설턴트가 연예인들의 건물 시세 상승 이유를 밝혔다.

21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부동산 투자 대가 박종복 컨설턴트가 첫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박종복의 일상을 살폈다. 그는 오전 8시, 신입사원과 부동산 현장조사에 나섰다. 그는 신입사원에게 "자네는 부자가 되고 싶지"라며 부자가 되는 법을 전수했다.

거리를 걸으면서 박종복은 사원에게 "여기 누구 건물인지 아냐. 가수 이문세 씨 건물이다. 이게 시가로 어느 정도 돼 보이냐. 2011년도에 이걸 22억원에 사서 지금 정도면 90억원 100억원까지도 된다. 노후화된 단독 주택일 때는 보잘 것 없었다. 그런데 코너 모퉁이에 신축하니 상승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저 건물은 누구건지 아냐"고 물었고, 이내 배우 오연수 손지창 부부의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복은 "2006년도에 50억원 주고 샀다. 최근에 152억원에 팔렸다"며 "저 건물이 경사가 있고 외진 지역이었다. 이 일대 명품 타운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저 부부는 아무 행위를 안 했는데 상권 변화로 땅값이 대폭 상승한 거다. 주변 인프라를 파악할 줄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박종복은 "자네는 국산차 타냐 외제차 타냐", "신용카드 쓰냐. 체크카드쓰냐"고도 물었다. 외제차를 타고, 신용카드를 쓴다는 직원에게 박종복은 "신용카드만 쓰면 신용등급이 좋아지지 않는다"며 "이 건물을 봐라. 그냥 이렇게 보면 외진 것 같냐. 미래가치가 있는 거다. 소외된 지역은 향후 인기 끌 지역인 거다. 주변에 먹자골목이 있다. (여기까지 들어오면) 그럼 땅값는 상승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 건물이 11억원 정도다. 아까 신용점수 관리를 잘하라고 하지 않았냐. 잘했을 때 금리도 싸겠지. 11억짜리에 보증금이 3억원있다. 8억원이 부족하다. 대출 5억원정도 나온다. 그럼 현금 얼마 있으면 되냐. 3억원 있으면 된다"며 "추후 내가 신축을 하고 싶다. 이런 건물은 지하1층에 지상 4층에서 5층이 나온다. 3, 4억 투자해 지상 4층짜리 건물이 있다? 지금처럼 하면 못 갖는다"고 이야기했다.

이내 박종복은 신입사원에게 "외제차 팔고, 카드 소비를 줄여야한다. 힘든 게 아니고 불편한 거다"라고 조언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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