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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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항소 NO, 라이관린과 계약 해지…앞날 응원"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1.06.17 18:44 / 기사수정 2021.06.17 18:4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17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판결과 관련하여 당사자와 충분히 대화하고 오해를 풀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항소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라이관린의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제48민사부는 라이관린이 큐브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와 피고 사이 체결된 전속계약효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소송 비용 피고가 부담한다"며 라이관린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대만 출신인 라이관린은 2001년생으로,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7위를 기록하며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라이관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소송에 대해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이번 판결과 관련하여 당사자와 충분히 대화하고 오해를 풀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항소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당사는 라이관린의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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