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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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 7월 3일 '음중' 데뷔…유야호 "뮤비 구상 중" (놀면 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1.06.17 16:50 / 기사수정 2021.06.17 15:5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놀면 뭐하니' 유야호(유재석)가 MSG워너비의 데뷔 일정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1시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깜짝 스포일러 라이브 방송에서 유야호는 팬들과 소통에 나서며 MSG워너비의 데뷔 일정과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정상동기(김정민, 이상이, 이동휘, 사이먼 도미닉(쌈디))와 M.O.M(별루-지(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도 등장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유야호는 "현재 데뷔곡 녹음을 마무리한 상태"라면서 "음원 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 중이다. 음원 출시는 6월 26일 오후 6시"라고 발표했다. 또한 정상동기 멤버인 이동휘가 꾸준히 언급했던 MSG워너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오픈하겠다고 덧붙였다.

MSG워너비 멤버들은 공식 구호와 공식 팬덤명을 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건의를 했다. 이에 유야호는 "팬덤이 먼저 형성이 되어야 하는데 팬덤명을 정하자는 게 웃기다. 선 팬덤명 후 형성이냐"고 웃었다.

이어 팬덤명을 정해달라는 말을 남겼는데, 네티즌들은 사카린, 맛소금(MSG), 조미료, 다시다, 연두해요, 핑크솔트, 김혜자 선생님 등 다양한 팬덤명을 제시했다. 그러자 유야호는 "사카린으로 정해지면 팬분들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잠시 MSG워너비 멤버들의 근황 토크가 진행되었고, 유야호의 제안으로 멤버들은 팀을 구성해서 블라인드 테스트 당시 커버했던 노래를 다시금 선보였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김정민과 원슈타인의 듀엣 무대였는데, 원슈타인의 비주얼 때문에 '지부장 환갑잔치 축하공연', '김정수와 송지효', '듀엣곡 부르는 아빠와 딸' 등의 댓글이 달렸다.

라이브 무대가 마무리된 뒤 유야호는 MSG워너비가 7월 3일 '음악중심'(음중)을 통해 정식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시간과 제작비가 많이 들지만, 뮤직비디오가 없으면 안 된다"며 "지금 대안을 찾고 있다.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산슬로 활동할 당시 뮤직비디오 감독님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유야호는 "제가 기획사나 제작사를 하는 입장이 아니라 효율적인 부분을 강조하지만, 무엇인가 활동하는 데 있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끔 다른 분들이 하시는 것만큼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 공개된 활동 내용에 따르면 MSG워너비는 두 팀의 노래 바꿔부르기, 별루-지의 개인 커버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라이브에서는 M.O.M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이 1절까지 공개돼 MSG워너비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놀면 뭐하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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