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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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하원미, 반려견 잃은 애통한 마음 "벌써 너무 보고 싶다"

기사입력 2021.06.10 07: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 가족이 반려견 리키를 떠나보냈다.

하원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너무 보고 싶은 우리 리키.. 세상에서 제일 착한고 순한 강아지 우리 리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더 잘해 줄걸….더 사랑해 줄걸…..더 많은 시간 같이 보낼걸…… 이렇게 빨리 가버릴 줄 알았으면 맛있는것도 더 많이 줄껄….. 후회투성이라 미안해. 엄마가 너무 미안해.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우리의 가족으로 와주어서 고마워. 영원히 기억할 거야. 너무너무 사랑해.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벌써 너무 보고 싶다. 우리집 막내 리키. 꿈에라도 나타나줘. 한 번만 더 안아보게..Rest In Peace"라며 리키를 추모했다. 

인스타스토리에는 리키와 가족들이 함께한 소중한 추억들이 담겨 있다. 처음 가족에게 왔던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이 크는 동안 든든하게 옆 자리를 지켜 준 리키의 존재가 눈에 띈다. 떠나 보낸 그리움에 슬퍼하는 하원미의 글도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한편 하원미는 2002년 야구선수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거 생활을 끝내고 올해 첫 창된된 국내 야구단 SSG랜더스에서 뛰고 있다. 하원미는 아이들과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하원미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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