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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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안희성, 경성환에 이소연 정체 폭로 "고은조 맞아" [종합]

기사입력 2021.06.04 20:46 / 기사수정 2021.06.04 20:4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안희성이 경성환에게 이소연의 정체에 대해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차선혁(경성환 분)이 황가흔(이소연)의 정체에 의문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선혁은 납골당 직원에게 "반지를 두고 간 사람이 내 동생이었다"라며 해명했고, 직원은 "혹시 동생분이 제왕 그룹 사장님과 결혼하는 황가흔씨냐. 얼굴이 똑같았다"라고 답했다.

이후 아들 훈이 역시 황가흔이 자신에게 덴마크 왕자 같다고 했다며 과거 고은조와 자신이 대화했던 내용을 똑같이 언급했다.

차선혁은 놀라 하며 거짓말을 한 차보미(이혜란)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차보미는 자신을 착각한 것 같다며 거짓말을 했다.

차보미의 말을 믿지 못한 차선혁은 황가흔을 불러내 "덴마크 왕자 얘기 어떻게 아냐. 훈이한테 옷 사주면서 그렇게 말했다면서요. 이 반지도 납골함에 갖다 둔 거 가흔씨죠?"라며 물었다.

황가흔은 그 반지는 나와 상관없는 반지고 덴마크 왕자 이야기는 패션 업계에서 다들 하는 얘기라며 설명했다.

차선혁은 차보미와 황가흔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직접 납골당에 찾아가 CCTV 파일을 요청했다.

하지만 황지나(오미희)는 차선혁이 황가흔의 복수에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해 먼저 왕퉁조를 보내 CCTV 파일을 확보했다.

한편 오하준(이상보)은 오병국(이황의)에게 황지나의 계획을 말하는 것을 고민했다. 오하준은 오병국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황가흔과 약혼 성사가 물거품 되고 황가흔의 복수와 자신의 복수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게 될 것을 우려했다.

이에 오하준은 오병국을 찾아가 "박 비서 통해 우만 그룹의 자살한 사장의 가족분들 찾으신다는 얘기 들었다. 찾으면 그분들한테 사과할 뜻이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오병국은 "사과할 건 없다. 한 회사 수장으로서 사과한다는 건 잘못을 인정하고 법적으로 책임을 진다는 뜻이다. 도의적인 책임은 질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오하준은 '아버지 뜻이 그렇다면 지나 황과 전쟁은 피할 수 없겠다'라며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오하준을 견제하던 금은화(김경숙)는 오하준의 입을 막기 위해 오하준을 위한 보약을 준비했다.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박봉숙(김애란)은 오하라와 오하준의 한약을 일부러 바꿔치기해 금은화를 시험했다.

한약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들은 금은화는 오하라(최여진) 방으로 뛰어들어갔고, 평소와 다른 금은화의 태도에 오하라는 왜 이런 짓을 했냐며 오하준이 엄마를 괴롭히냐고 캐물었다. 이에 금은화는 오하라에게 "하준이 괴롭히지 말아라. 하준이가 네 비밀을 다 알아버렸다"라며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오하라는 금은화에게 황가흔이 고은조였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사실을 알게 된 금은화는 쓰러졌다.

한편 차선혁은 나욱도(안희성)를 찾아가 오하라가 시킨 일이 뭐냐고 물었다. 나욱도는 "오하라가 시킨 일, 진짜 황가흔 찾아달라는 거다"라며 황가흔이 고은조라는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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