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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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벽 감독 "'새콤달콤' 제목, 시나리오 작업할 때 같은 이름 캐러멜 옆에 있었다"

기사입력 2021.06.01 11:15 / 기사수정 2021.06.01 11: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새콤달콤'의 이계벽 감독이 '새콤달콤'이라는 제목을 짓게 된 이유를 전했다.

1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계벽 감독과 배우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참석했다.

이날 이계벽 감독은 제목을 '새콤달콤'으로 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 작업을 할 때 같은 이름의 캐러멜이 옆에 있었다. 그걸 먹으면 아주 새콤하다가 달콤하다가, 또 금방 확 없어지지 않나. 그럼 약간 부족해서 또 새로운 것을 먹게 되는데, 그런 매력이 있었다. 약간 우리 영화가 담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장기용은 "처음에는 달콤하다가 뒤로 가면서 새콤한 면도 있다는 것을 보면 제목 뜻이 맞는 것 같다"고 했고, 정수정은 "제목을 바꾸신다고 한 것 같은데 그대로 가더라. 영화가 다 만들어진 것을 보고는 딱이네 싶었다"고 웃었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과 다은,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로맨스를 담고 있다. 6월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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