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30 11: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병역 기피 중인 석현준이 전 동료의 우승을 축하했다.
석현준은 30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에 과거 동료였던 에두아르 멘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축하해! 엄청난 역사야"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멘디의 소속팀 첼시는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렝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석현준은 2017/18시즌 FC포르투에서 적응에 실패하며 다시 프랑스 무대로 복귀해 렝스로 이적했고 멘디는 2016년 여름, 마르세유 B팀에서 이적해 활약하고 있었다.
렝스를 먼저 떠난 건 멘디였다. 멘디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스타드 렌으로 이적했다. 석현준은 반 시즌 뒤인 2020년 1월, 다시 트루아로 이적해 렝스를 떠났다. 멘디는 그 후 렌에서 맹활약하며 2020/21시즌 첼시로 이적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단 3실점만 기록했고 9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쳐 챔피언스리그 데뷔 시즌에 역사상 최다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반면 석현준의 상황은 좋지 않다. 그는 현재 만 29세로 빨리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인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한다. 병무청은 지난 12월 17일 석현준을 병역기피자 명단에 올려 공개했다. 그가 만 28세가 지났음에도 귀국해 병역의 의무를 다하지 않자 병무청은 지난해 3월 석현준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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