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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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천뚱 고향집 '먹방'에 감탄 "밥차 아니냐"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05.30 01:03 / 기사수정 2021.05.30 01: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시매부 천뚱의 고향집을 찾았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겨 시점'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천뚱의 고향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홍현희 매니저와 함께 천뚱의 고향으로 향했다. 천뚱 아버지는 배를 태워줬고, 홍현희는 '6시 내고향'을 따라하겠다며 천뚱 아버지에게 인터뷰를 시도했다.

홍현희는 넘치는 끼를 발산했고, 제이쓴은 "원래 되게 어려운 관계 아니냐. 와이프 입장에서는 남편의 누나의 남편의 부모님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홍현희는 "어른 앞에서 눕는 게 아닌데 제가 한 시간마다 누워서 몸을 순환시켜야 한다. 누워도 되겠냐"라며 양해를 구했고, 배에 누워 마사지를 시작했다. 이어 홍현희는 "너무 시원하다. 사돈 어르신 감사하다"라며 소리쳤다.

이후 낚시 그물을 통해 아귀, 숭어, 도다리, 민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잡혔다. 천뚱 아버지는 배 위에서 곧바로 회를 떴고, 바닷물에 씻어 핏물을 제거했다. 천뚱 아버지는 "바닷물로 씻어야 맛있다"라며 귀띔했다.

천뚱 아버지는 게 알과 초장을 비벼 양념장을 만들었고, 꽃게 라면을 끓이는 등 천뚱 못지않은 '먹스킬'을 자랑했다.



천뚱 어머니는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50여 마리의 꽃게를 손질했다. 홍현희, 제이쓴, 홍현희 매니저는 천뚱 어머니를도왔다.

홍현희는 "천뚱님은 자기 집이라 그런지"라며 천뚱을 바라봤고, 제이쓴은 "일 안 한다는 거냐. 너도 장모님 집 가서 안 하지 않냐. 똑같다. 아이 봐야 하지 않냐"라며 감쌌다.

그뿐만 아니라 천뚱 어머니는 양념게장, 낙지볶음, 족발, 김치찌개 등 음식을 만들 때마다 어마어마한 양을 만들었다. 홍현희는 "혹시 밥차하시냐"라며 깜짝 놀랐다.

천뚱은 묵은지에 낙지볶음과 갑오징어를 올린 자신만의 삼합을 소개했다. 천뚱 어머니는 김국을 끓였고, 홍현희는 "이거는 시중에서 안 팔지 않냐. 여기서 한 달 살아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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