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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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민현·렌, 분장으로 준 큰 웃음 "둘 재질 너무 달라"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5.29 20:52 / 기사수정 2021.05.29 20: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뉴이스트 민현과 렌이 극과 극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뉴이스트 민현과 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현과 렌은 '뉴(new)' 콘셉트에 맞춰 의상과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민현은 "시트콤 '뉴 논스톱' 룩 양동근 선배님 스타일을 따라해봤다"며 상큼한 대학생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렌의 분장에는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다. 렌은 "영화 '나홀로 집에'에 나오는 뉴욕 센트럴파크 비둘기 아줌마다"고 설명했다. 이에 키는 "나는 정확히 안다. 너는 이걸 해야 마음이 편하지 않나. 이게 너의 자존감이야"라고 하자, 렌은 "맞아요 형!"이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키는 "모든 그룹마다 내 재질이 한 명씩 있다. 이걸 해야 얘는 살아갈 수 있다"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지난번 가위손 분장을 했던 렌은 "고민이 됐다. 원래는 그루트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뉴'랑 상관이 없어서 못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키는 렌의 예능욕심에 "아주 뿌듯하네요"라고 말한 뒤 "이걸로 원샷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놀토' 세 번째 출연으로 앞서 두 번이나 원샷을 받았던 민현은 "앞서 나온  두번다 원샷을 받아서 이번에 안 맞으면 서운하지 않을까. 오늘도 받아보겠다"고 자신있어 했다.

그러나 첫 문제인 개코 '될 대고 되라고 해'에서는 유독 래퍼인 넉살, 한해, 피오의 활약이 돋보였고, 민현은 몇 글자 적지 못한 받쓰판을 내밀며 "잘할게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렌은 하나도 듣지 못하고 받쓰판에 그림을 그렸다. 키는 "사실 렌이 한두 글자 들었는데 도저히 이걸로는 못살리겠다싶었는지 그림을 그렸다"고 웃었다. 멤버들은 "멘트가 너무 좋다"며 렌의 노력을 칭찬했다.

민현과 렌은 중간 게임인 '신·구 OST 퀴즈'에서 헤맸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김동현과 한해 덕에 정답을 맞추고 와플을 먹었다. 

또한 민현과 렌의 투샷 혹은 렌의 원샷에 '놀토'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키는 "둘이 재질이 너무 다르잖아. 너무 웃기다. 최민호랑 나를 보는 것 같다"고 좋아했다. 

한편 두 번째 문제는 아이돌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민현의 바람대로 온앤오프의 '별일 아냐'가 나왔다. 음악 방송을 제일 많이 챙겨본다는 태연은 "최근에 뉴이스트가 1위를 받지 않았나"라며 1위를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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