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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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원우X민규, 랩 라인인데 보컬 맛집 'Bittersweet'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1.05.28 18:00 / 기사수정 2021.05.28 17:2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세븐틴의 원우, 민규가 색다른 모습으로 감성을 자극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원우, 민규)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021 프로젝트 'Power of Love'의 첫 디지털 싱글 'Bittersweet'를 발매했다.

세븐틴은 '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랑의 순간과 감정으로 올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첫 신호탄을 쏘게 된 원우와 민규는 세븐틴의 힙합 팀이자 랩 포지션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원우와 민규는 'Bittersweet'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과 감성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원우, 민규는 독보적인 음색과 표현력으로 보컬 역량을 증명하고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특히 가수 이하이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Bittersweet'은 매혹적인 기타 리프와 보사노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 팝발라드 곡으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던 세 남녀에게 어느 순간 미묘한 감정선이 교차하며 발견한 사랑의 달콤함과 이와 동시에 우정의 씁쓸함을 느끼는 상반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곡을 가창한 원우, 민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사랑과 우정'이라는 딜레마를 표현했다.

특히 '사랑은 어쩌다 사랑이 됐을까 / 이런 내가 싫다 / 진심을 숨기고서 괜찮은 척 / 같은 시선 다른 마음 / 너무 달고 너무 쓰다 / 우리 사이의 빈틈을 채우고 채울수록 마음의 빈칸은 더 비워져 / 우리를 끝없이 망칠 상상은 날 삼켜 / 놓쳐 버리기 싫어서 너를 놓아' 등의 쓸쓸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감상 포인트는 원우, 민규의 미묘한 감정선이다. 고민하고 갈등하는 '달고 쓴' 마음을 표현한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Bittersweet'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Bittersweet' 뮤직비디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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