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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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황제성에게 "야망이 너무 많다" 지적 (심야괴담회)

기사입력 2021.05.27 14:24 / 기사수정 2021.05.27 14:2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심야괴담회' 정호근이 출연진들에 대해 자신이 보이는 것을 이야기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다.

정호근이 이야기 단지를 들고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진짜가 나타났다", "보물 같은 괴스트가 왔다", "너무 모시고 싶었던 분이다"라며 격하게 환호했다.

정호근은 자리에 앉자마자 "방송을 보니 상큼하더라"라며 웬만한 괴담에는 개의치 않아 하는 단련된 모습을 자랑했다. 그러나 "무속인들 사이에서는 '우리끼리 얘기하던 일들이 어떻게 '심야괴담회'에서 나오냐'한다"라며 '심야괴담회' 토크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날 정호근은 급이 다른 괴담을 고백했다. 신내림을 받기 전, 드라마 촬영 중 말을 타다가 눈앞에 들이닥치는 귀신 때문에 굴러떨어질 뻔한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아 출연진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심지어는 '심야괴담회' 공식 괴심 파괴자 곽재식 박사마저 "괴심 파괴자의 파괴자가 등장했다"라며 겁을 먹었다는 후문이다.

정호근은 "희한하게 여기 출연진들에게 보이는 것이 있다"라며 자연스럽게 심야 신당을 오픈해 놀라운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황제성을 콕 집어 "가슴속에 야망이 너무 많다. 줄일 필요가 있다"라며 지적한다. 

정호근은 곧이어 '심야괴담회'에 대박운을 가진 이가 있음을 밝혔다. 정호근이 "김구라와 어깨를 견줄만하며 앞으로 5~6년이 찬란할 것"이라며 극찬한 사주의 주인공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 외 '심야괴담회'에서는 12년 차 여행작가마저 치를 떨게 한 공포 스팟이 공개된다. 그곳은 바로 출연진들 모두가 가깝게 다닐 수 있는 서울의 유명 명소였다. 이 명소에 얽힌 사연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진다.

한편 위험한 강령술이 부른 비극 '혼숨', 한밤중 수상한 폐건물에서의 잊지 못할 공포체험 '거제도 폐건물' 등 이번 주도 시청자들이 보낸 괴이한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심야괴담회'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심야괴담회'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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