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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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데스노트'→정동원 '마지막 춤', 뮤지컬 넘버도 완벽 소화 (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21 07:20 / 기사수정 2021.05.21 01:5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임영웅과 정동원이 뮤지컬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박해미, 신영숙, 정선아, 배다해, 송승연, 유지가 출연해 TOP6와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방송에서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바 있는 배다해는 'Nella Fantasia'를 불러 추억을 소환했다. 손승연의 등장에 임영웅은 "너무 좋아하는 배우"라고 감탄하며, 뮤지컬 '위키드'의 넘버 가사를 외우는 등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박해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지만, 복대가 풀어지는 사고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바지가 터진 적은 있어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박해미는 "노래를 시작했는데 탁 풀리는 거다. 잠깐만 뒤에서 복대를 차고 오겠다"고 급히 무대 뒤로 사라졌다.

신영숙은 "김희재와는 절대 붙으면 안 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영숙은 "큰언니가 희랑이다. 김희재에게 희며들었더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재와 붙으면 나를 응원하지 않겠다고 하더라"고 사연을 전해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물들었다.



TOP6은 출연한 뮤지컬 배우들을 위해 뮤지컬 넘버 무대를 준비했다. TOP6의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배우들은 입을 모아 "너무 잘한다"고 감탄했다. 특히 김준수의 뮤지컬 러브콜을 받은 바 있는 정동원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마지막 춤'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 '데스노트'를 열창했다. 임영웅은 남다른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뮤지컬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신영숙은 "너무 대단하다. 이렇게 기를 죽여도 되는 거냐"고 감탄했다.

유닛 대결에서는 흥이 넘치는 무대를 엿볼 수 있었다. 정선아와 손승연은 '친구여'를 열창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분위기를 이어 받아 이찬원과 정동원은 '젊은 그대'로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신영숙은 임영웅과 스페셜한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신영숙은 "임영웅 씨의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영숙과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해 호흡을 맞췄고, 완벽한 하모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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