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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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 "운동 못 하면 스트레스…집에 헬스장 만들었다" (썰바이벌)[종합]

기사입력 2021.05.20 22: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던밀스, 넉살이 '썰바이벌'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는 래퍼 던밀스, 넉살이 출연했다.

던밀스, 넉살은 '힙합계 노부부'로 유명하다. 넉살은 "제가 잔소리하는 타입이고 던밀스가 할아버지 같은 말투가 있다"고 별명을 설명했다.

넉살은 지우고 싶은 사진이 있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대머리처럼 나온 사진에 넉살은 "지금 봐도 대단하다"며 "머리를 묶고 위에서 떨어지는 조명 아래에 서있던 거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기획사 대표 같다", 박나래는 "외국계 투자 회사에서 온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넉살은 "탐욕스러운 쪽인 것 같다. 돈 엄청 밝히게 생겼다"며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람을 피운 연인의 사연에 넉살은 "저한테 저런 일이 일어난다면 확실히 인생의 쓴맛을 보여줘야 된다. 고소를 하든 집에 찾아가서 애들한테 이 얘기를 해 줄 거다"고 분노했다.

그로 인한 상처 때문에 아직까지도 연애를 못 하고 있다는 썰녀에게 넉살은 "이미 벌어진 일이니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연애 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던밀스는 "학창시절에 호기심이 왕성했다. 어느날 컴퓨터에서 소리가 안 나왔다. 사촌형이 고쳐주러 왔다. 아무거나 눌렀는데 예전에 봤던 그 영상이 팍 나오고 소리도 시원하게 나왔다"며 민망했던 썰을 밝혔다. 

폭군 아빠를 만난 썰녀의 사연에 유일한 기혼자 던밀스는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저렇게 나오신다면 저는 아내에게 말해서 이 문제를 같이 해결할 것 같다"며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을 운동 중독이라고 말한 던밀스는 "운동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해서 이런 몸뚱이가 된 거다. 일주일에 6일 동안 운동을 했다. 하루라도 약속이나 상황 때문에 운동을 못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집에 헬스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넉살은 "저희가 같이 하는 유튜브에서 체성분 측정을 했는데 저는 근육량이 모자랐다. 보시는 대로 허약하고 안 좋은 몸이라고 했다. 던밀스는 근육량이 그래프를 뚫었다. 근데 체지방량도 그래프를 뚫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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