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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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이승기 vs 이희준, 어둠 속 분노의 저격

기사입력 2021.05.18 13:49 / 기사수정 2021.05.18 13:4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마우스'가 최종회까지 살 떨리는 반전을 선사한다.

19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과 고무치(이희준)가 이글대는 눈빛과 애처로운 절규를 폭발하며 일발 장전 분노 저격샷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바름이 어둠 속 번뜩이는 눈빛을 빛내며 최상위 프레데터 비서실장 최영신(정애리)을 대면하는 엔딩이 펼쳐졌다. 그리고 고무치와 오봉이(박주현), 최홍주(경수진)까지 정바름이 진짜 프레데터라는 진실에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져 마지막까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마우스' 최종회에서는 정바름과 고무치가 완전히 달라진 상황에서 서로를 맞닥뜨린 일생일대 순간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사진 속에는 극 중 정바름과 고무치가 어둠 속 적만만이 가득한 공간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정바름은 당혹감과 불안감이 서린 눈빛으로 고무치를 응시하는가 하면 고무치는 목이 터져라 핏대를 세우며 정바름을 향해 통한의 울분을 폭발시킨다.

끝내 고무치는 한 손에 든 권총을 장전한 후, 정바름을 무릎 꿇린 채 총을 겨눈다. 고무치가 무고한 피해자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사랑하는 형마저 죽게 만든 프레데터가 정바름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알아채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의 대치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와 이희준은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붙어서 대본을 연습하고 대사를 맞춰주며 조언을 건넸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극한의 위기에 처한 정바름과 고무치의 상황에 오롯이 몰입해 흔들리는 동공과 떨리는 손짓 등 세세한 디테일로 입체감을 더했다. 두 사람 모두 혼신의 연기력으로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분출과 액션이 합쳐진 장면을 일사천리로 해냈다는 후문이다.

'마우스' 제작진은 “‘마우스’ 최종회에서는 아직까지 해답을 찾지 못한 여러 추리 요소의 실마리들이 풀려가며 강렬한 쾌감을 안기게 될 것”이라며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절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최종회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마우스' 최종회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마우스' 주연 배우들의 비하인드 토크를 담은 '마우스:더 라스트'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마우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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